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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학교생활 도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 ^_^ 본문

위러브유

건강한 학교생활 도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 ^_^

두넘맘 2020. 9. 10. 22:04

코로나로 인해 모든 일상생활이 달라진 요즘

무엇보다 아이들의 학교 등교가 어려워 지면서

꼬박 집에서 엄마들이 함께 하다보니 우울증에 걸리겠다는

엄마들의 한숨 섞인 하소연 소리가 안타깝게 하는데요.

어서 빨리 예전 처럼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학교가 활기를 되찾고 엄마들도

여유로운 일상을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국제위러브유에서 캄보디아 캄퐁치낭 캄퐁크로르차브 초등학교 환경개선

소식을 좀 포스팅 해볼께요~

 

캄보디아 캄퐁치낭주 바리보르 지역은 홍수가 잦다고 합니다.

하지만 하수 시설이 미비해 길 곳곳은 늘 진흙탕이고, 학생들은 발목까지 잠기는 흙탕물을 건너 학교에 간다고

합니다.

 

흑탕물을 건너 학교에 가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니 왠지 짠하네요....

 

 

화장실이라 하기에도 좀 그런데요,

바리보르 착에 위치한 캄퐁크로르차브 초등학교에는 세면 시설이 없다고 하네요. 이 때문에 아이들은 발에 묻은 진흙을 씻지도 못하고, 옷이 더러워지면 길가 웅덩이의 물로 빨기도 한답니다.

화장실도 너무 낙후되어 이용하기에 불편한 상황입니다.

캄퐁치낭주 교육청을 통해 이러한 사정을 알게 된 국제위러브유는 화장실과 세면대 등 위생 시설을 지원해 학교의 위생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2월 10일, 본격적인 화장실 신축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전문가들은 홍수가 일어나도 피해가 없도록 기둥을 높게 세워 그 위에 화장실 2개소와 세면대를 설치했고, 또 세면대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1500리터 물탱크를 추가로 마련해 학생들이 언제든지 깨끗한 물로 씻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캄퐁크로르차브 초등학교 외에도 캄퐁치낭주에는 열악한 환경 때문에 곤란을 겪고 있는 학교가 많다합니다.

국제위러브유는 앞으로도 주교육청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학교를 지원하고, 학생들의 반짝이는 꿈을 응원할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