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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의 아픔이 담긴집에서 희망이 꽃피는 집으로 장길자회장님의 곡성 수재민 신축주택 지원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본문

위러브유

@재난의 아픔이 담긴집에서 희망이 꽃피는 집으로 장길자회장님의 곡성 수재민 신축주택 지원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두넘맘 2021. 4. 9. 21:48

곡성 하게 되면 영화 `곡성` 과 유행어 ` 뭐가 중헌디`라는 말이 떠오르는데요.

영화는 안 봤지만 곡성이라는 곳이 지명인것을 알게 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8월 긴 장마와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에서 수해가 잇따랐는데요, 집중호우가

쏟아진 전라남도 곡성군에서도 섬진강이 범람하면서 830가구가 침수돼 13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로부터 몇 개월 후, 주민들의 생활은 대부분 조금씩 안정을 되찾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전히

수해 피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위러브유(iwf 장길자)곡성 수재민 신축주택지원]

 

이에 국제위러브유 장길자회장님께서는 수재민들의 재기 지원에 나섰는데요,

곡성군청과 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그리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 협력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주택신축 매칭그랜트 지원사업’을 통해, 수해로 보금자리를

잃은 다문화가정을 도왔습니다.

 

지원 대상은 곡성읍 신리에 거주하는 60대 부부였다고 합니다.

정부의 지원으로 생계를 잇는 이들 부부는 지난여름 집이 지붕까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흙으로 지어진 낡은 집은 물이 빠진 뒤 골조가 눈에 띄게 약해졌고, 외벽에는  금이 가고 기둥이

흔들려 붕괴 위험도 있었습니다. 물에 젖어 뜯어낸 벽지와 장판도 대부분 복구하지 못해 이들 부부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곤 방한칸이 전부였습니다.

 

위러브유와 곡성군 측은 부부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집을 허물고 새로

짓기로 했습니다. 11월 7일 철거를 시작해 12월 1일, 지역 건설업체에서 본격적인 신축 공사에 착수했고,

두 달간의 공사 끝에 2월 4일, 깔끔한 외관을 갖춘 49.5㎡ 규모의 주택이 지어졌습니다.

위러브유는 주택신축 비용 1천만 원을 지원하고 현장 답사 등 전 과정에 함께했습니다.

 

[공사전 모습]
[공사후 모습]
[공사전 모습]
[공사후 모습]

 

2월 24일, 신축주택 앞에서 완공식 겸 입주식이 열렸습니다.

여기에 위러브유 관계자를 비롯해 유근기 곡성군수와 정인균 곡성군의회 의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윤희 신리 이장이 함께했으며, 이날 위러브유는 지원 대상

가정에 TV와 이불 세트, 그릇 세트를 추가로 선물했습니다.

새집이 따뜻하고 웃음 넘치는 보금자리가 되길 바라는 회원들의 염원을 담아

‘희망이 꽃피는 집’이라는 문구를 새긴 현판도 기증했다고 합니다.

 

위러브유의 도움으로 재난의 아픔이 담긴 집에서 희망이 꽃피는 집으로 희망을 선물한

훈훈한 소식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