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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갯벌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수국 묘목심어 `마더로드`조성한 국제위러브유 장길자회장님과 회원들 소식 본문

위러브유

벌교갯벌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수국 묘목심어 `마더로드`조성한 국제위러브유 장길자회장님과 회원들 소식

두넘맘 2022. 5. 19. 21:48

요즘 날씨가 너무 좋지요~?

가족 나들이하기 좋은 날 위러브유 회원님들의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나무심기 현장을 소개합니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 광주·순천 등지 위러브유 회원들이 연둣빛

조끼를 입고 보성군 벌교읍 중도방죽에 모였습니다.

오늘은 중도방죽 산책로에 수국 묘목을 심는 날입니다.

드넓게 펼쳐진 금빛 갈대밭이 회원들을 반기듯 바람에 출렁입니다.

 

 

중도방죽이 위치한 벌교갯벌 일대는 수달과 흑두루미 같은 천연기념물을

비롯해 각종 갯벌 생물이 살아가는 생명의 보고입니다.

벌교갯벌은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한국의 갯벌’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고, 2006년에는 국내 연안습지 중 처음으로

순천만갯벌과 함께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습니다.

 

위러브유는 벌교갯벌을 더 아름답게 가꾸고 습지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자 벌교읍과 뜻을 모았습니다.

중도방죽에 수국 묘목 심는 일을 돕기로 한 것입니다.

자연환경 보전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나무를 심는

‘위러브포레스트’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이날 위러브유는 벌교읍에 생태환경 조성 지원금

천만 원을 전하고, 회원들은 2.5킬로미터 산책로의

다섯 구간 중 네 구간에 수국 묘목을 정성껏 심었습니다.

 

길에는 푸릇푸릇한 묘목 총 2500그루가 심겼습니다.

산책로 들머리에는 ‘중도방죽 마더 로드(Mother Road)’ 현판이 세워졌습니다.

환경을 위해 마음을 더한 위러브유와 벌교읍의 협력을 기념하고,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어머니 품에 안긴 듯 위로와

행복을 얻길 바라는 뜻을 담았습니다.

 

오늘도 위러브유는 인류의 터전 지구를 아름답고

깨끗하게 보전하는 일에 힘쓰며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섭니다.

 

오늘 심은 묘목이 예쁜꽃길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힐링할수 있는 

거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