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랄라

한동안 코바늘은 잊고 지내다가 오늘은 맘 먹고 코바늘과 실을 잡았어요 ㅎㅎ 뭘 뜰까 하며 유튜브 올라온 것들을 보다보니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에 들어 오더라구요. 이거다 싶어 얼릉 떴어요^^ 잘 뜬건 아니지만 구경하고 가세요~~♡

요즘 코로나로 외출이 줄어들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수세미를 뜨게 되네요. ㅎㅎ 색깔 별로 뜨다보면 이색도 예쁘고 저색도 예쁘고.... 다 예쁘네요 ^^ 색깔별도 배열해보니 뿌듯~ 누구한테 선물할까 생각하면 미소가 지어지면서 또 뿌듯 😁 ㅎㅎㅎ

요번주 내내 장맛비가 많이 내리고 있어서 맘도 왠지 가라앉고... 나가는 것도 귀찮아 져서요....예쁜 수세미를 떴네요^^ 요렇게 수세미 뜨다보면 시간이 곰방 가버리기도하구요, 또 이렇게 예쁜 수세미를뜨고 나면 나름의 성취감(?)이 들기도 하면서 요건 또 누구한테 선물 🎁 할까 하는생각에 혼자 흐믓해하기도 한답니다.ㅎㅎ 장맛비 소리들으면서 예쁜 수세미 완성했네요^^

오늘은 알록달록 색이 고운 예쁜 사각수세미를 떠 봤어요 . 무늬는 단조롭지만 색이 여러개 들어가서 나름 예쁜 수세미랍니다. 두장을 겹쳐 뜬거라 두툼해서 설겆이 하기도 좋고 거품도 풍성하게 잘 나요.^^ 요렇게 예쁜 수세미로 설겆이를 하면 기분도 좀 전환 되지않을까 싶네요~~

새해는 좀 지난지 좀 됐지만 복주머니를 한번 떠보고 싶다는 생각에 유튜브를 뒤져서 완성된 복주머니 입니다.ㅎㅎ 제법 귀엽죠~? 이후 다른 지인들에게 선물할 몇개를 더 떴습니다. 좀 크게 뜨면 작은 파우치 처럼 가지고 다녀도 될듯 싶어서 담엔 크게 떠볼까 합니다.

솜씨발휘를 좀 해서 예쁜 수세미를 떠봤는데요. 데코 하기에도 좋은 예쁜 수세미랍니다. 요렇게 모아놓으니까 더 예쁘죠^^ 수세미 하나씩 완성할때면 누굴 줄까 하는 마음에 기분이 좋아 지거든요. 그래서 자꾸 뜨게 되네요ㅎㅎ

오늘 오랜만에 냅킨아트 공예를 했어요. 전부터 만들어보고 싶은게 있었는데... 바로 키피믹스통이예요. 냅킨아트 공예도 은근 중독성있게 자꾸 자꾸 다른 작품들을 만들고 싶게 만들더라구요^^ 저의 정성이 들어간 냅킨아트공예품을 보면 뿌듯함이 ㅎㅎ 근데 저희 신랑이 언뜻보고는 편지함이냐구 하더라구요 ㅡㅡ;; 뚜껑을 빨간색으로 했음 아마 미니우체통이냐구 할뻔했어요 ㅋㅋ

오랜만에 수세미 좀떠볼까해서 검색하다가 벚꽂을 닮은 꽃만주 수세미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ㅎㅎ 그런데 안타깝게도 도안이 유료라고 ㅠㅠ 그래서 할수없이 도안을 유료로 제공해준다는 카페에 가서 실도 살겸 겸사겸사 구매해서 뜬 꽃만주 수세미! 어때요? 제법 꽃모양이 보이죠?^^ 아마도 당분간은 꽃만주 수세미를 줄기차게 뜨지 않을까 싶네요~~

요즘 백종원 레시피 따라하고 싶은게 가끔 보이더라구요. 간단한 레시피의 호박전 만들어 봤습니당~^^ 애호박 하나를 채썰기합니다. 건새우를 조금 믹서기에 갈아서 썰어놓은 애호박과 함께 녹말가루나 부침가루를 조금만 넣어서 반죽을 합니다. 그리고 조그맣게 부칩니다. 크게 부치면 다 찢어집니다. (뒤집을때...) 새우와 호박의 궁합이 좋더라구요~~ 백종원 레시피 종종 따라해볼만 하네요^^♡

넵킨아트 세번째 작품(?) 입니다~~ 사진으로는 크게 보이죠? 싸이즈는 손안에 쏘~옥 들어오는 미니보석함이예요^^ 앙증 맞은게 귀여운 싸이즈 더라구요ㅎㅎ 첫작품 보다 넵킨아트 만들기 실력이 쬐끔 느는거 같죠ㅋㅋ 넵킨아트 만들기 재밌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