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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시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회장님의 #2021 전세계 헌혈하나둘운동# 본문

위러브유

팬데믹시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회장님의 #2021 전세계 헌혈하나둘운동#

두넘맘 2021. 11. 23. 22:58

오늘도 어김없이 `띵동`하고 울리는 안내문자.

이제는 일상이 되어서 조금은 무뎌진듯 하지만...

심상치 않게 늘어나는 숫자에 걱정이 되네요ㅜㅜ

변이에 변이를 이어가며 자신의 세력을 확장해 가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전 세계 경제가 적지 않은 타격을 입고 있는데요,

이에 여러 나라에서는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위드 코로나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위드 코로나로 돌아선 상황이지요.

바이러스 종식 불가능을 인정하고 생명이 위급한 환자 치료에

집중하는 쪽으로 의료 방향을 바꾼 것입니다.

그러나 위드 코로나를 문제없이 진행하려면 전염병

확산 염려 속에 급감한 헌혈률이 높아져야 한다고 합니다.


재단법인 국제위러브유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몰고온 소용돌이 속, 혈액 공급이

급감하며 수혈이 필요한 사람들의 고통이 가중되자 각국의

원활한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2021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을 

계획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9월 2일부터 26일까지 14국가(호주, 미국, 필리핀·몽골·인도,

페루·에콰도르·엘살바도르·우루과이·브라질, 말라위·케냐·베냉·남아공)

46지역에서 헌혈하나둘운동을 펼쳤습니다.

위러브유 회원 및 시민 3,800여 명이 헌혈 캠페인에 동참,

그중 건강한 혈액을 가진 2,113명이 채혈에 성공하며 이웃과 생명을 나눴습니다.

 

 

9월 2일 호주 케언스 지부를 시작으로 다음 날 남아공

케이프타운 외 9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헌혈을 진행해

26일 필리핀 케손시티 외 2곳의 헌혈 기부가

마칠 때까지 쉼 없이 달렸습니다.

제393회부터 441회까지 각 지역 적십자사와 병원,

혈액원과 헌혈센터, 문화·스포츠센터 등의 장소에서

헌혈하나둘운동이 줄지어 이어졌다고 합니다.

페루는 한 달이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20번의 헌혈 캠페인을 벌였으며,

그러면서 병원 의료진 및 지자체 단체장들의 지지가 이어졌습니다.

후닌주 우양카요 엘탐보의 다니엘알시데스카리온 임상외과교육

지역 병원장은 “위러브유는 매해 헌혈을 진행하는 유일한 단체다.

위러브유의 지속적인 활동은 많은 생명을 구할 것이다”라며

헌혈 활동을 크게 지지했다고 합니다.

의료진들도 매해 진행하는 헌혈에 감동을 받았다고 앞다퉈 말했습니다.

카야오 베야비스타, 다니엘알시데스카리온 국립병원 헌혈에서도

행사에 참석한 베야비스타 구청장이 위러브유의 대대적 헌혈 활동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감사장과 감사패를 수여했습니다.

9월 8일 람바예케주 치클라요의 레히오날데람바예케병원 협조로,

어린이 공원에서 헌혈이 이뤄질 때는 그곳을 지나던

시민 3명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다 바로 헌혈에 동참하는 

뜻깊은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 국립여성병원의 한 의료진도 헌혈로

이웃 사랑을 실천한 위러브유에 감사를 전했으며,

인도와 미국은 정부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다수의 회원들이 헌혈하나둘운동에 동참했습니다.

특히 인도 텔랑가나주 랑가레디 콘다푸르 정부병원에서

3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200명이 채혈하는 큰 기록을 남겼고,

미국도 9월 26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조지아월드콩그레스센터에서

벌인 헌혈 캠페인에 400여 명이 참석, 228명이 채혈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헌혈하나둘운동에 참여한 위러브유 회원들은 언제나 동일한 바람을 전한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과 생명을 한꺼번에 나누는

헌혈에 동참해 행복한 경험을 하기 바란다”고 말이다.

더불어 회원들은 팬데믹 시대, 헌혈보다 더 빛나는 가치는 없다고

입 모아 말하며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