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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회장님의 암반 수중펌프로 라오스에 깨끗한 암반수를 콸콸....^_^ 본문

위러브유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회장님의 암반 수중펌프로 라오스에 깨끗한 암반수를 콸콸....^_^

두넘맘 2022. 8. 25. 21:45

요즘 뉴스를 보면 여기저기 가뭄으로 힘들어하는

나라들의 소식을 적잖게 듣게 되는데요,

오늘은 라오스에 암반층을 파고 우물을 설치해

깨끗한 암반수를 선물한 위러브유의 

시원한 소식으로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라오스 사반나케트주 우툼폰시는 마실 물이 부족한 지역입니다.

비정부기구(NGO)와 유럽연합에서 식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곳에 수십 군데 우물을 파고

물펌프 등을 기증했지만 절반 이상이 제 기능을 못한다고 합니다.

우물 깊이가 대부분 50미터 내외로 얕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얕게 판 우물은 건기에는 쉽게 말라붙고,

우기에는 흙탕물이 되어버려 계속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오랜 시간 물 부족에 시달리던 우툼폰시는

사반나케트 주정부에 깨끗한 물을 공급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연은 주정부에서 중앙정부로 전해졌고,

라오국가건설전선 측에서 위러브유에 도움을 청했습니다.

 

사이솜폰 폼비한 국회의장(전 라오국가건설전선 의장)은

깊은 우물을 파기 위해 한국의 관정 기술이 필요하다며 지원을 부탁했습니다.

위러브유는 먼저 현지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우툼폰시청을 찾았습니다.

 

 

위러브유는 라오스에 진출해 있는 한국 지하수 개발 업체를 통해

5월 4일에서 8일까지 시청 부지에 암반층을 통과하는

우물 2개를 파고 수중 펌프를 설치했습니다.

각각 깊이 206, 168미터에 달하는 이 우물들을

통해 하루 200톤 이상의 물을 퍼 올릴 수 있습니다.

끌어올린 물은 시청 물탱크에 저장돼 시민들의

식수 해결에 큰 보탬이 될 것입니다.

 

6월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완공식에서 샌삭 핌봉사 시장은 ‘아름답고 선한 행실을 치하한다’는 내용을 담아 위러브유에 표창장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