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랄라

추석이 지난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벌써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나니 거리에는 단풍들이 바닥에 잔뜩 떨어져 쌓이고 금방이라도 겨울이 올 것 같은 차가운 공기가 순간에 지나가는 가을을 아쉽게 만드네요. 오늘도 국제위러브유의 따뜻한 소식을 자랑하려구요^^ 한국처럼 베트남에도 추석(뗏쭝투)이 있다고 합니다. 음력 8월 15일로 날짜는 같은데 기념하는 방식은 다른데요. 베트남의 추석은 어린이날의 성격을 띠어 아이들을 위한 행사가 많이 열린답니다. 가정에서는 자녀들에게 선물을 주며 기념합니다. 그래서 추석이 다가오면 베트남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는 혹 소외된 아이들이 없는지 돌아보며 다양한 행사를 연답니다. 재단법인 국제위러브유 베트남 하노이 지부도 추석맞이 행사에 뜻을 함..

베트남, 지역 적십자사·병원·인민위원회 등에 마스크 7만 9천 장, 의료용 장갑 1만 매 지원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회장님의 봉사활동 소식입니다. 베트남은 4월 말부터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잦아들지 않고 더 거세지는 형국이라고 합니다. 지난달,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어서면서 이달까지 계속 영향을 주어 1~3차 유행 때는 대도시 몇 곳을 중심으로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렸지만 4차는 전국 성·시에서 확진자가 증가하며 정부 방역에 힘을 빼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심각한 지역은 남부 호찌민이었습니다. 박리에우·롱안성 같은 인근 지역도 함께 영향을 받아, 남부 확진자가 전체 확진자 수의 85%를 차지하고 백신 접종이 이뤄지지만 현재(9. 28.) 베트남 전역에서 2차..

혹시 생으로 먹는감자를 아시나요?ㅎ 요즘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집콕만 하다보니 운동하러 나가는 것 조차 귀차니즘이 되어버리고 나오는건 뱃살 ㅜㅜ 차한잔 마시러 동생네 갔다가 먹어보게 된 생감잔데요. 요새 변비가 심해져서 먹고 있다면서 한번 먹어 보라고 내 주더라고요. 맥시코 감자라고 하는데 이름은 히카마 래요. 요게 식감은 아삭하니 배 같은데 맛은 배맛고 무우맛을 합쳐놓은 맛? 절대로 감자 맛은 아녜요 ㅎㅎ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하길래 몇개 얻어왔답니다^^ 먹고 뱃살 좀 빠지길 ... ㅎㅎ

손꼽아 기다리던 추석연휴가 금세 지나가 버렸는데요ㅜㅜ 다들 한가위 풍성하게 보내셨나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고 늘 어른들이 하시던 말씀이 생각나는 추석. 수확의 계절에 맞는 명절로 한 해 중 가장 먹거리가 풍성하기 때문이기도하지만, 멀리 떨어져 지내던 가족이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이웃과 함께 재미난 놀이도 즐기며 모두가 즐겁게 보냈던 명절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예로부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고 하며 잘 먹고 잘 놀며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이 듬뿍 담긴 말을 했던것 같습니다. 명절이 다가오면 분주해 지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봉사활동 소식인데요. 여러 어려운 형편으로 명절을 명절답게 보내지 못하는 이웃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

팬데믹 시대, 급증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공원과 거리를 깨끗하게 !! 재)국제위러브유 미국 회원들이, 세계 환경의 날(6. 5.)을 맞아 유엔의 ‘생태계 복원 10년 선언’에 뜻을 함께하며 곳곳에서 클린월드운동을 전개했다. 생태계 복원 10년 선언은, 10년 안에 지구 온난화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동식물들을 지키는 일에 대한 프로젝트다. 지금보다 나은 자연환경에서 더 많은 동식물이 어울려 살아가도록 2030년까지 생태계 복원에 박차를 가한다. 위러브유 미국 회원들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미국은 코로나19로 공원과 거리에 쓰레기가 급증했다. 주택가 주변도 처리되지 못한 폐기물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매일 소비할 수밖에 없는 방역물품 쓰레기도 ..

혹시 세계재활용의 날 그리고 지구의 날에 대해 들어 보신적 있으세요? 저는 잘 몰랐어요. 이런 날이 있는지.... 너무 관심이 없었나봐요ㅠㅠ 환경보호가 중요하는 건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이런 날이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재활용에 대해서 어떻게 잘 할수 있는지도 막연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세계 ‘재활용의 날’과 ‘지구의 날’이 언제인지 아느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재)국제WeLoveU 미국 회원들입니다. 오늘은 이 내용으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국제위러브유 미국회원들은 3월 18일 세계 재활용의 날과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며 특별한 행사를 계획했다. 환경 지키는 일에 많은 사람이 동참할 수 있도록 ‘2021 업사이클링 챌린지’를 펼쳐 새 활용에 참여하고 서로 그 방법을 공유하도록 한 것..

중국과 가깝게 맞닿아 있는 몽골의 방역물품 지원 소식입니다^^ 지난해 1월 코로나가 전세계에 알려졌을때 몽골은 크게 타격을 입은 나라였습니다. 하지만 3월 10일 외국인 입국자의 첫 확진이 발표된 이후 11월 중순까지 몽골 지역사회 내 감염자는 없었습니다. 이는 몽골 정부의 신속하고 강력한 감염병 대응이 큰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11월 중순 이후 수도 울란바토르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 감염이 확산되어 의료진들은 코로나19 검사, 확진자 동선 및 접촉자 파악, 확진자 발생 지역 조사, 백신 접종 등을 모두 소화해야 하는 상황에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확진자 관리·치료 중 간호사와 의사의 확진 또한 잇따랐습니다. 이에 (재)국제WeLoveU는 의료진들의 어려움을 듣고 응원에 나섰습..

요즘 복숭아가 제철이라 맛 있는데요. 제가 젤 좋아하는 과일이기도 한지라 해마다 복숭아를 박스로 구입해서 먹는 답니다 ㅎㅎ 그런데 복숭아는 금방 물러지고 상하기 때문에 오래두고 먹을수 있는 슬기로운 복숭아 보관법을 알려드리면.... 복숭아를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키친타올을 이용해 싸줍니다. 그리고 비닐이나 랩으로 이중 포장을 하는 거예요. 요렇게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포장을 해서 김치냉장고에 차곡 차곡 넣어두면 습기가 차지 않아 복숭아가 금방 무르지 않고 좀더 오랫동안 먹을 수 있어요^^ 복숭아는 애기 다루듯 조심해서 다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요. 그래두 넘 맛있는 과일중 하나라 포기할수 없어서 이런 번거로움과 수고는 감수 하려구요 ㅎㅎ 미용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다니 복숭아 많이 먹고 예뻐지자구요😉

한참 뛰어놀고 싶은 나이지만 뛰지 못하고 친구들의 뛰는 모습을 지켜보아야 하는 아이들이 있지요. 선천심장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인데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는 베트남 중앙적십자사와 지난 6월 코로나19 방역물품지원을 통해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후 중앙적십자사의 요청으로 `건강,보건` 관련사업을 제안함과 함께 국립아동병원에서 선천심장병 아동의 인공심장박동기 교체수술의 수술비를 지원해 줄것을 제안하였습니다. 지원 대상자인 선천심장병 아동은 태어나고 얼마 안 돼 심장판막을 교체하고 인공심장박동기를 달았고, 10살이 된 지금까지 5번의 큰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심장박동기 배터리 수명이 다 되어 교체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 되었지만, 아이의 부모는 사랑하는 딸의 생명을 위해 빠르게 ..

요즘 뉴스를 보면 지구촌 곳곳에서 심상치 않은 내용의 재난과 재해 소식들을 들으면서 지금 우리나라에도 연일 폭염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예외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환경을 생각해서 실생활에서 실천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캠페인. 바로 `통큰 용기 챌린지` 입니다. 국제위러브유와 여성동아가 함께한 글로벌 캠페인인데요, 오늘은 이 내용으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통큰용기 챌리지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와 여성동아가 뜻을 모아 펼친 글로벌 환경 캠페인이다. 지난해 ‘분리배출 챌린지’에 이은 두 번째로,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5월 25일부터 6월 17일까지 진행됐다. 전 세계인이 환경의 가치를 중시하고 일상생활에서부터 환경을 되살리는 일에 동참하자는 취지다. 통큰용기 챌린지는 거창한 환경..